Teacher Yoon's Voca Class
Posted 2007/05/09 21:57, Filed under: In Australia/Byronbay
윤선생 영어교실~을 운영하고 있다..-_-;거의 한달이 다 되어간다. 학교만 파하면 다들 무엇을 해야할지 몰라 같이 모여서 공부를 내자는 의견이 모아져 그중에서 제일 높은 레벨이었던 나, 그리고 덩달아 영문과라는 전공까지 들먹여가면서 가르쳐달라는 형님, 누님들의 성화에 못이겨(?) 어느덧 한달이 다 되어가기에 이르렀다. 이제 다음주면 책 한권을 끝내고 총정리를 한 다음 대대적인 테스트를 치룬다. 테스트 후 일등만 빼고 각자 돈을 걷어서 파티를 하자는데 의견이 모아졌다.
이거 뭐, 사은회 뭐 이런건 얘기가 없다. 다들 형님,누님들이니 그냥 그러려니 해야하는것일까...ㅋ
수업시간은 항상 학교 수업시간이 끝나는 3시에서 30분정도 쉰 다음 3시 30분 고정. 하지만, 막상 나는 화장실 한번 다녀오고 볼일 좀 보고나면 내 시간이 없다. 수업은 30분간의 전날 Review와 1시간가량의 그날 본 수업.
수업 주제는 Vocabulary. 한국에서 들고간 '웃지마 나 영어책이야'(문덕 지음)으로 진행하고 있다. 물론 이 수업을 위해 전날 2시간 이상의 빡센 공부를 해야하는데, 엄청난 공부가 되고 있다. 동시에 부담도..
5시만 되면 이곳의 관공서 및 왠만한 가게들은 문을 닫게 된다.
그래서, 수업을 마치고 나면 난 울월스에서 장을 보고 집에가서 저녁해먹고, 다시 수업 준비를 하다가 학원에서 간단하게 인터넷 서핑을 하다가 보면 어느새 하루가 지나간다.
한국에서보다는 훨씬 시간이 빨리 가는 것 같다.
모두들 그렇게 느낀다.
Homesick과 Nostalgia의 차이점에 관해서 설명을 한적이 있다. 지금처럼 이렇게 한국이 그리워 진다면 그것은 Homesick일것이고,
한국으로 돌아와 똑같은 바다를 쳐다보면서 하얀 등대를 떠올리며 이곳 바이런 베이를 떠올린다면 그것은 Nostalgia이라고.
어차피 영어 공부하러 나왔으니 Homesick을 이겨내고 열심히 하자고.
누님들, 형님들...이왕 이렇게 온거 열심히 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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