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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7/12/17 Great Ocean Road (5)
  2. 2007/11/06 Quit the job, almost 2 months left.
  3. 2007/09/01 My next plan(?)

Great Ocean Road

Posted 2007/12/17 20:49, Filed under: In Australia/Melbourne






그렇게 멋지고 대단하다는(!) 'Great Ocean Road' 투어를 다녀 왔다.
1박2일을 할것이냐, 당일치기를 할것이냐...고민을 적잖게 했지만.
비용 문제도 있고, 하루면 될거라는 다녀온 이들의 말에..
하루투어를 선택했다. 이번주 쯤에 갈 생각이었지만,
애들레이드에서 부터 멜번까지 돌고 온 '바디형준'도 친구와 같이
간다는 말에 일행이 있으면 더 재미있는게 투어인지라,
계획 '急수정'. 지난주 토요일이 갔다 왔다.

생각보다 별로라던데...워낙에 기대를 많이 해서 그런지
(기대를 배로 한 울룰루는, 기대를 저버리지 않았지만ㅋ)
약간 실망한 감도 있었는데 아무래도 하루투어를 하면서
'여행에서 느낄수 있는 여유와 자유로움'을 느끼지 못한채
계속된 버스에서의 피로함 때문이 아닌가 싶다.

결과적으로 봤을때 온갖 종류의 투어에 참가를 해본셈이 되었지만,
그렇게 대단하다는 '그레이트 오션 로드'.
물론, 그 규모와 자연의 신비로움, 경이로움 앞에서 할말을 잃고
사진찍기에 여념이 없었지만.

파도에 무너져 버린 12사도와,
역시 세월의 무상함에 깎여진 런던 브릿지를 보면서,

이렇게 위대한 작품을 만든것도 자연이요.
다시 자연의 품으로 돌아가게 한것 역시 자연이라는 것을 생각하며.

다시 한번 호주에서 위대한 자연의 힘을 느끼고 간다.
처련
2007/12/17 20:49 2007/12/17 20:49


Tag : Great Ocean Road, London Bridge, Melbourne, Twelve Apostles, 울룰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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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 Kawai Mang 2007/12/29 12:44 Delete Reply

    저도 APT꺼 타고 갔는데, 제가 간 날 비가 왔거든요. 기사 쪽 창문에서 백미러 볼때 물줄기가 시야를 가리지 않도록 그 시야각만큼 에어로 물이 타고 내려오지 못하게 해놓은거 보고, 정말 세세한 것까지 신경써놨네 싶었어요.

    1. Re: # 처련 2007/12/29 22:14 Delete

      호주가 관광산업이 발달하긴 했죠? ^^
      관광부문에선 정말 배울게 많았다는~

  2. # 아이 2008/09/19 13:22 Delete Reply

    이미지 좀 가져갈께요^^//

    1. Re: # 비밀방문자 2008/09/19 13:32 Delete

      관리자만 볼 수 있는 댓글입니다.

    2. Re: # 처련 2008/09/20 14:25 Delete

      출처만 알려주시면 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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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uit the job, almost 2 months left.

Posted 2007/11/06 18:10, Filed under: In Australia/Brisbane


다섯달간의 시티잡이 끝났다. 한국에서 3달 정도만 하기로 하고 왔었는데, 정작 일을 해보니
그 무엇보다 생활이 우선인지라. 나도 모르게 일개미가 되어 돈 생각만 하고 있었다.
약속된 3달이 지나고 한달, 또 한달이 지나간 요즈음이 되어.
또 다시 나를 뒤돌아 보았다. 내가 과연 무엇을 하러 이곳에 온것인가.
외국인 노동자 마냥 돈 벌려고 온것은 아닌데 말이다.
돈이 있으면 할것도 많고 좋긴 하겠지만, 그 돈을 벌고 있는 시간 조차도 이곳에선 참 아깝다는 생각이
많이 들었다.
적게 쓰면서도 많이 돌아다니고, 흔치 않은 경험을 충분히 할수 있을텐데...

가장 늦었다고 생각들때가 가장 빠른 때라고 했던가.

돈을 생각하면 한달 정도 더 하고 싶기도 했지만, 이미 내 자신과 약속한 여러 가지들을 지켜야 하기도 했고.
때론 이렇게 과감한 결정이 나에게 나중에 큰 도움이 될것이라는 생각에. 정말 아무런 미련없이 과감하게
그만두었다.

통장 잔고 500불 미만으로 시작해서 이제 10배로 불렸으니 충분하다고 생각한다.
많은 사람들이 얘기하듯 '농장'을 갔었다면 지금쯤 2,3배는 더 벌었을수도 있겠지만,
이곳 시티에서 농장보다는 편하게 일을 하면서, 튜터도 경험해보고, 문화 생활도 즐겨보면서
농장과는 또 다른 즐거움과 여유로움을 만끽하였다고 자부한다.

어제 일을 그만두고,
오늘이 Jobless(튜터 아니타도 엊그제 가진 파티에서 자신도 이제 'jobless'라고 '백조'라고 하더라ㅋ)
로서의 첫번째 날이다. 9시까지 늦잠을 자고, 밥도 해먹고 빈둥빈둥 집에 있다가 도서관에 이렇게 와서
인터넷을 즐기고 있다. 쉬는날 마다 맞이하였던 'day-off'의 느낌과는 또 사뭇 다른 무언가가 있는 것 같다.
이렇게 시티에서 여유롭게 지내는 것이란....
며칠만 더 이렇게 쉰 뒤엔 다시 계획을 세워서 공부를 하도록 해야지.

아, 물론 '울룰루'로 가서 세상의 중심에서 사랑을 외치어 보기도 해야하고 말이다

쉬면서 가장 좋았던 점을 바로 '여행'을 간다는 것. 여행에 관한 계획을 세워보고 기대도 해보고..
설레임이 있는 것같다.

아, 이제 진정한 휴식을 즐겨야 할때이다.

처련
2007/11/06 18:10 2007/11/06 18:10


Tag : 세상의 중심, 시티잡, 여행, 울룰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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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y next plan(?)

Posted 2007/09/01 19:47, Filed under: In Australia/Brisbane


3개월의 어학연수와 3개월의 시티잡 or 농장을 기본 계획으로 잡고 한국에서 출발했다.
어느덧 한국에서 계획한 6개월이 물 흐르듯 지나가 버렸다.
벌써 9월이다.
이곳 호주는 겨울이다. 아침엔 쌀쌀하지만, 역시나 낮에는 덥다.
겨울도 지나가려는 중인지 낮엔 웃도리가 필요없고, 역시나 강한 자외선에 나도 모르게 한국에서 챙겨온 선글래스를 끼고 다닌다.

앞으로의 계획. 여러가지 '안'이 있다.

-1안- 유럽여행 go go!!
지금 벌고 있는 돈을 최대한 모아서 유럽으로 가는것이다. 조만간에 한국으로 돌아가는 비행기의 예약 날짜를 변경하고, 유럽으로 갈 계획을 세워야 겠지.
혼자가는것은 아니고, 예전부터 뜻이 맞았던(?) 초등학교 친구 '성기'와 함께 갈 계획.

-2안- 호주 반 바퀴 여행
호주라는 나라는 정말 천혜의 자연환경을 갖춘 나라다. 복 많은 동네지..-_-;
돈 많은 부자라도 호주를 제대로 여행 할려면 1년정도의 시간이 필요하단다. 워낙에 관광이 발달한 나라고, 자연환경이 뛰어나 볼 곳이 많단다.
한 바퀴까지는 너무 돈이 많이 들것 같고, 반바퀴를 많이들 추천하더라.

-3안- 뉴질랜드 여행
호주에서 가깝고, 최근들어서는 호주보다 더 많이 찾는다는 뉴질랜드.
반지의 제왕 촬영장소와 뉴질랜드의 자랑거리인 번지점프(영화 '번지점프를 하다의 마지막 씬)도 해봐야지.
무엇보다 차를 렌트해서 이동하면서 여행하는게 최곤데, 그렇게 되면 인원이 문제가 될듯.


-4안- 적당히 호주 여행 후 유럽여행
현재 가장 유력시 되고 있는 '안'.
호주에서 꼭 거쳐야 하는 시드니, 멜번, 브리즈번은 꼭 거칠것이고.
이곳들 주변에서 가까운 Fraser Island(세계 최대 모래섬, 브리즈번 근처)
, Great Ocean Road(말 그대로 세계 최대 해안 도로, 멜번 근처),
그리고 시드니 근처에서 할수 있는 사막 투어와 일본 영화 '세상의 중심에서 사랑을 외치다'에서 마지막 장면에 나오는 호주 원주민들의 세상의 중심인 울룰루(세계 최대 바위)등...이곳만 보고 와도 충분히 호주 여행을 했다고 할수 있겠다.
그 뿐만이랴, 시드니에서의 오페라 하우스, 멜번에서의 '미안하다 사랑한다' 배경장소, 특히나 쓰레기통..ㅋㅋ
그리고 난 이후에 한국에 도착후 며칠정도 준비를 한뒤 바로 유럽으로 고고!! 역시, 성기와 함께 말이다.


뭐 대충 이렇다.

계획은 계획일뿐...하나라도 이루기 위해선 역시나 '쩐'의 압박이 제일 큰듯하다.
한푼 두푼 모아서 여행하고 한국으로 가야겠다.
처련
2007/09/01 19:47 2007/09/01 19:47


Tag : brisbane, Fraser Island, Great Ocean Road, mellbourne, sydney, 울룰루, 유럽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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