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y work place
Posted 2007/07/11 14:28, Filed under: In Australia/BrisbaneBrisbane 3 Zone에 위치한 West Field shopping centre(영국식이라).
아침 7시 40분에 city에서 버스를 타고 출근한다. QUT(Queensland 공과 대학)학생들의 등교 시간과 맞물려 다소 정신이 없긴 하다. 우리나라처럼 Rush Hour라고 할것 까지는 없지만. 어쨋든 이곳에선 아침, 저녁마다 차도 밀리고 하는것이 비로소 사람들 사는 것 같다.


바로 앞이 터미널(Brisbane Transit centre)이라 각종 여행 관련 가게와
항공 관련 센터들이 즐비해있다.

일을 마치고 나서 집에 가면서 찍은 사진. 모처럼 10분정도 일찍 끝난날.
기분좋게 버스를 기다리다가 한컷. 날씨가 좋은데도 불구하고 겨울이라 그런지 세차하는 차들이 없었구나.


아마 백화점으로 생각하면 될듯.

하지만 그러다보니 자연스레 탑승인원이 한국의 절반에도 못미치는데, 어차피 한국보다 인구도 절반이니 뭐...
아, 그리고 이곳에와서 가장 이해가 되지 않았던것 중 하나가 바로 겨울에도 에어컨을 빵빵하게 튼다는것....
겨울만 되면 어느 건물이나 교통을 이용하면 따뜻한 히터바람에 몸을 녹일수 있어야 하는게 당연한것이라 생각했지만. 이곳에선 히터가 아닌 에어컨을 틀어대는것이 아닌가. 물론 한국처럼 영하로 내려가는 기온은 아니지만..그래도 가끔식 비가 온 뒤에 쌀쌀해진 날씨에도 불구하고 에어컨을 빵빵하게 틀어대는 이네들의 사고방식을 이해할수가 없었다.
같이 일하시는 분들중에 이민오신지 10여년정도 되었다는 분께 이 말을 듣고는 정말 충격을 금할수가 없었다.
한 겨울에도 에어컨을 빵빵하게 틀어대는 이유인 즉슨...
"냄새 때문에,...히터를 틀게 되면 냄새때문에 못 산다..."는 것이었다.
우리나라와는 위생 관념이 크게 틀린 나라인것이 이유라면 이유이겠다.
목욕 문화라는 것 자체가 없고, 이곳에 유학오는 한국인들이라면 한번씩은 물 사용으로 인해 호주인들과 말 다툼을 벌인적이 있을것이다.
같은 물 부족 국가이긴 하지만, 이곳 호주는 그 정도의 차원이 다르다.
그래서일까. 냄새로 인해 에어컨을 틀어댄다는 것은...우리로선 이해하기 힘들겠지만. 이곳에서 하루만 지내보라. 이해할수 있을것이다.
암내나, 노린내를 느꼈을때 주변을 돌아보면 당연하다는 듯이 호주인 또는 그 냄새의 진원지를 파악할수가 있다.
이곳 또한 이곳에서만 겪을 수 있는 문화적인 차이가 아닐까 싶다.
우리가 이해를 해야겠지만 말이다.
어찌됐든, 한 겨울에도 불구하고(영상 15를 내려가지는 않지만) 에어컨을 틀어대는 버스를 타며 벌벌 떨어야 하는 이곳 생활...이곳이 호주이다.


개인주의가 판치는 외국이라고 생각했지만, 정작 이곳에선 가족단위로 많은 활동을 즐기는 것이 특징이다. 한국에선 당장 초등학생만 되도 친구들과 노느라 가족들과 함께 하는 시간이 적어지기 마련이지만.
개인주의로 인해 부모도 자식도 정이 없을것 같지만, 오히려 한국보다 더 가족을 중시하고 가족단위로 활동을 하는 모습을 더 많이 볼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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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e you tired?? you look older than your age. kk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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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ttle bit....T_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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