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당이 되질 않는다. -_-; 2학기엔 조금 여유를 가져보고자, 낮은 점수의 과목들은 모두 지워버리고자
취한 조치가...아마도 내가 내 무덤을 판 꼴이 된것 같아서 요즘 참 죽을 맛이다.
그나마 내가 사랑했던(?) 도서관도 이젠 더 이상 밤이라 할지라도 갈수가 없다.
한국에 오자마자 2주만에 몸이 근질근질해 시작해버린 학원 강사의 일.
아직까진 큰 어려움과 부담이 없이 아이들과 놀면서 공부를 해왔으나...
연구강의도 준비해야 하고 고학년을 맡아야 한다는 부담감에, 쌓여만가는 스트레스는 정말
상상이상이다.
예전의 나였으면 이런 생활을 바로 포기해버렸을텐데, 왠걸? 슬슬 즐기고 있기도 하고...
측은하지만 내가 내 자신을 애써 위안시키고 있다.
하지만 분명한 것은, 올 1학기에 내가 얻을수 있는 것은 충실한 학과 생활과 학과공부의
결과후에 오는 좋은 학점들과,
처음이라고 할수는 없지만 '학원가'의 첫 도전이 훗날 나에게 큰 경험이 되리라는 것.
아직까진 초보라 실수도 많이 하고, 내가 안다고 해도
'명백히 내가 알고 있고 정복도 해버린 지식들을 명백히 모르고 있는 사람들에게 가르쳐
준다는 것은 분명 힘든일일수도 있고, 보람된 일일수도 있는것' 이라는 것.
아직까진 내가 잘 하고 있는지 자꾸 확인을 하고 그러한 과정을 통해 성숙해지는 거겠지만...
anyway 어쨋든!!
올상반기 내 생활은 이렇게 본의 아니게 샌드위치가 되어버린,
또 다른 형태의 투잡스가 계속될 것 같다.
힘든만큼 내가 얻어가는 것 또한 많이 있겠지!! 긍정적으로 보자!!
또 요즘엔 학교에 복학을 하고 나서, 그동안 거의 해오지 않았던 학과 생활을 조금씩
하게 생겼다. 그렇다고 해서 거창하게 집행부처럼 사람들 만나면서 그러는게 아니라
학교 홈피에 관련해서 교수님께 아이디어도 내고, 과 학우들중에 블로그를 하는 사람도
아직까진 그 숫자가 미미한 수준이라 내가 가지고 있는 경험과 알고 있는 지식들을
전달해주는 정도겠지만.
학과 홈피가 현재 티스토리에서 둥지를 틀었고 07년 우수 블로그라는 영예도 얻었지만,
팀블로그에 제한이 있는 상태라 현재 내가 쓰고 있는 '텍스트 큐브'로의 이전을 검토중이다.
그래서 요 며칠 '오픈 아이디' 테스트와 '텍스트 큐브의 팀블로그 인원 제한수'등등을
알아보았는데.
오픈아이디도 활용만 잘 하면 스팸 차단에 효과가 있을 것 같고,
팀블로그에도 인원 제한수가 없어서 앞으로 큰 문제가 없을 듯 하다.
하지만 문제는, 티스토리에서 텍스트 큐브로 이전하면서 생길수 있는 데이타 이전의 문제.
워낙 기술적인 문제라 내가 어떻게 할수도 없고 관여할수도 없는 문제이다.
뭐, 어쨋건간에 하루 속히 영문과 홈피가 텍스트 큐브로 이전되어 하루 하루 수십건의 포스트가
과 홈피에 올라왔으면 하는 바램이다.
세상이 좋아진 만큼 홈피에서라도 선,후배가 서로 더 많이 자주 만났으면 하는 작은 바램이다.
아울러, 여기 처련닷컴도 방문객수가 늘었으면 한다.
과 홈피에 글 좀 올리고 링크를 타고 오는 사람들이 많아졌으면.....^^